[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런닝맨' 패밀리들의 한바탕 혈투가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 7주년 기념 패밀리 특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이 각자 초대한 패밀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김종국과 전소민의 남동생 전욱민의 팔씨름 대결로 시작됐다. 앞서 발차기 대결에서 김종국이 전욱민에게 패배한 가운데 모두의 관심이 두 사람의 팔씨름 대결에 집중됐지만, 김종국이 2초 만에 전욱민을 누르고 우승하며 경기는 허무하게 끝났다.
김종국의 친형 김종명 씨는 상식 대결을 제안했다. 멤버들의 창의적인 답변이 등장하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정작 대결을 제안한 김종명 씨는 달랑 한 문제를 맞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상식 대결에서는 유재석·조세호 팀이 우승했다.
곧이어, 4인 1조의 게임으로 미션비 획득을 위한 두뇌 게임이 펼쳐졌다. 앞서 획득한 미션비를 횡령한 이광수는 태항호에게 오히려 뻔뻔하게 대응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팀원들과 같은 금액을 받을지 혼자서 미션비를 독식할지 결정하는 상황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배신을 거듭한 유재석, 양세찬, 전욱민, 하하는 팀내 최고의 미션비를 획득했다.
저녁 식사 미션에서 출연자들은 복불복 버스 미션을 수행했다. 메뉴로 백숙과 매운탕이 준비된 가운데 둘 중 하나는 미션을 통해 식사권을 획득해야 식사가 가능한 상황. 백숙팀은 미션 없는 전원 식사로 결정됐고, 매운탕팀에서는 식사권을 획득한 송지효·천성문, 김종국·김종명만 식사의 기회를 얻었다.
이어진 패밀리 붕괴 미션에서는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한 김종국(김종명·유재석·조세호·이광수·태항호·양세찬·손나은)팀이 전욱민팀(전소민·지석진·김수용·하하·박근식·송지효·천성문)을 누르고 우승했고, 하하는 "박근식이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패밀리 교체 시간에는 김종명과 손나은이 의리를 지킨 반면, 조세호와 태항호는 팀원 교체를 요구해 유재석과 이광수가 배신감을 느꼈다.
돼지 씨름에서는 김종국의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하하는 같은 팀원 전욱민이 예상 외로 활약하지 못하자 그를 내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뒷심을 발휘한 박근식은 천하의 김종국을 매트 밖으로 몰아내며 주체할 수 없는 1승의 감격을 느꼈고, 이후 팀원 교체에 나서 하하를 허탈하게 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며 신발 던지기로 최종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불운의 아이콘 이광수와 태항호는 0원을 획득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김수용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우승했고, 꼴찌를 기록한 송지효·천성문은 이광수·태항호와 물폭탄 벌칙을 받게 됐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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