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지영 기자] 기안84가 '여름 나래 학교'에서 독보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여름 나래 학교'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작부터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에게 “양말로 콧물을 닦거나 자판기를 일부러 고장 낸 것이 아니냐”라며 방송 조작을 의심했다. 하지만 기안84는 "내 만화도 제대로 못 그리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지개팀은 식사를 준비했다. 기안84는 요리 준비 도중, "마늘 위에서 자라는 게 파 아니냐"는 말로 사람들의 경악을 이끌었고 다시 "그럼 양파인가..."라며 허당미를 뽐냈다.
마늘을 까면서 다같이 다시 게임 내기를 했다. 진 사람이 마늘을 먹기로 했고 결국 기안84는 마늘을 입에 넣은 후 "사과 맛이 난다"며 헨리를 속였다. 이에 헨리는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다가, 결국 두 사람 모두 매워서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무지개 회원들은 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윤현민, 성훈, 이시언의 노래에 이어 이어 기안84는 카라의 '허니'를 골랐다. 정말 온 힘을 다해 부르는 기안84의 독보적인 모습에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넋을 잃고 말았고 다들 빵 터지기도 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인터뷰에서 기안84는 "흉측했다"며 스스로를 셀프 디스했고 그런 기안84를 보며 이시언은 지난 주에 이어 또 한 번 "기안이는 천재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여름 나래 학교의 다음 순서는 '폐교에 가서 미션 수행하고 오기'였다. 퀴즈에서 진 팀이 폐교에 다녀오는 것이었다. 첫 번째는 퀴즈는 수도 맞히기 대결이었다. 기안84와 헨리가 붙었는데, 기안84는 경쟁자인 헨리에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체코'의 수도를 맞히는 문제에서 기안84는 정답을 말했고 이어 의기양양한 기색으로 헨리에게 "버클리라더니 헨리 별거 없네"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영어 대결이었다. '레스토랑'의 스펠링을 쓰는 문제가 나왔다. '레스토랑트','레스투어렌트' 등 다양한 오답 속에서 유일하게 한혜진만 정답을 맞혔다. 막판뒤집기로 '셔츠'를 쓰는 질문에 역시 기안84는 shut을 적었고, 그러면서 다시 뒷장을 보여주며 "이 중에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다양하게 적은 모든 답 속에서도 정답이 하나도 없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에 전현무 인터뷰에서 "기안이 순수한 소년 같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기안84는 "공부해야하는 생각 안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미 늦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퀴즈와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들이 당첨됐다. 기안84의 차례에서 윤현민은 기안84를 놀래켰고 이에 기안84는 "이런 거 하지 말라니까!!"라며 소리를 지르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연신 "하지마. 하지 말라니까. 야 나 운동했다!"등의 혼잣말로 계속 무서움을 떨치려 노력했고 이에 모두가 그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기안84는 한참을 "누구야" "누구야"등을 외치다가 동요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시언이 숨어있다가 문을 쾅 닫으며 기안84를 또 한 번 놀래키자 기안84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다음 날 아침, 박나래의 종용 아래 이시언을 조교로 아침 조깅 후 수상이 이어졌고 기안84는 '자연인상'을 받게 됐다. 한편 한혜진은 '영농후계자상', 윤현민은 '한국인의 밥상', 이시언은 '글로벌 인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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