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아이들이 달라졌다. 팀워크는 물론, 점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갔다.
2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서는 네팔에서의 셋째, 넷째 날을 지내며 점차 적응해가는 청년 독립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차례 일을 끝낸 아이들은 각자 휴식을 취했다. 쉬는 도중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은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가 하면, 수시로 거울을 보고, 꼬박 꼬박 립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대다운 외모관리로 거울 왕자에 등극했다.
이성준은 "아빠 엄마 중 누구를 닮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본 이종원은 "아들이 깨끗한 편이다. 저는 집에만 있으면 이틀에 한 번씩 속옷을 갈아입는데 아들은 매일 갈아입는다. 전 어렸을 때 저렇지 않았다. 스킨도 바르지 않았다"며 아들의 외모 관리에 놀라워했다.
넷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날 청년 독립단이 할 일은 학교 가서 페인트 칠 하기와 바닥 난 식료품 해결하기였다. 6명이서 라면 두 개를 나눠먹은 아이들은 학교로 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색으로 녹이 슨 학교 페인팅을 시작했다.
이후 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반은 집안일을, 반은 포카라 장을 보기로 했다. 기대명, 이유리, 박지윤은 포카라로 떠났고, 최유성, 최원석, 이성준은 빨래 등 밀린 집안일을 시작했다. 집안일은 물론 장보기까지 척척해내는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의 부모님은 집에서와 또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다.
다시 한 데 뭉친 여섯 아이들은 쌀 구입까지 마친 후 네팔 아이들과 축구 경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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