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필살기 ‘파워청순’으로 여름대전에 나선다.
여자친구는 오늘(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의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3월 발표한 ‘핑거팁’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2017년 여름은 소녀시대, 워너원, 온앤오프, 사무엘, 엔플라잉, 나인뮤지스 등 역대급 데뷔와 컴백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레전드와 대세 등 정상급 아이돌의 대전이 펼쳐질 가운데 여자친구가 8월 1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내밀며 음원차트 장악에 나선다.
가장 처음 나서는 만큼 가요대전에 나서는 무기 또한 강력하다. 여자친구는 ‘유리구슬’부터 ‘너 그리고 나’까지 여자친구만의 콘셉트인 ‘파워청순’을 제대로 장착한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돌아온다.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푸르른 여름을 연상케 한다. 지난 3월 활동한 ‘핑거팁’은 교복을 벗고 전사로 각성한 여자친구의 변신을 담았다면, '귀를 기울이면'은 여름 맞이 여자친구의 전매특허인 파워청순에 청량함을 담아 기대를 모으는 것. 이번엔 ‘핑거팁’ 활동으로 얻은 변신의 경험치까지 더해져 파워청순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여자친구만의 파워청순 퍼포먼스는 더욱 시원해졌다. 여자친구는 청순한 비주얼과 음악에 파워풀한 군무와 눈에 띄는 포인트 안무로 파워청순 정체성을 완성해 왔다. ‘유리구슬’ 발차기, ‘오늘부터 우리는’ 뜀틀과 풍차, ‘너 그리고 나’의 나비 안무, ‘핑거팁’의 사격춤 등 곡의 매력을 살린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매앨범 킬링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귀를 기울이면’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물을 발로 차고, 맨발로 물 위에서 안무를 선보이는 등 계절감을 잘 살려낸 청량한 사이다 같은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여름 소녀로 돌아온 여자친구의 매력 또한 듬뿍 담겼다.
여자친구의 파워청순은 이번 여름에도 통할 수 있을까. 여자친구는 여름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5년 7월에는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7월에는 '너 그리고 나'를 발표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가온차트 기준)을 달성했으며, '너 그리고 나'는 음악방송 14관왕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파워청순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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