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열혈청춘들의 발랄 배달극이 베일을 벗었다.
KBS2 새 금토 드라마 '최강배달꾼'(연출 전우성/ 극본 이정우)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전우성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최강배달꾼’은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 배달극. 스물다섯, 고졸의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고경표 분)가 가난한 상인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열혈청춘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전우성 PD는 작품에 대해 “최근의 청춘물들이 많은데 다른 점이라면 되게 밝고 진취적인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괴로워만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삶의 확실한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나와 밝고 경쾌하고 굉장히 속도감있는 이야기를 그려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경표는 최강수 5년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역을 맡으며 “저도 사실은 오지랖이 넓다. 이것저것 끼는 것 좋아하고 나만의 정의감을 통해서 삶을 돌아본다. 강수를 연기하면서 강수에 대해서 배우는 게 있었던 것 같다”며 “연기를 하고 나면 강수한테 배우는 것으로 통해서 제가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일명 '헬조선' 탈출을 꿈꾸는 불만 가득 미녀배달부 이단아 역을 맡은 채수빈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였고, 이단아라는 역할도 그동안 해왔던 역할들과는 색깔이 달랐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대학 선후배 관계이기도 한 고경표와 채수빈은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고경표는 “열정있는 친구가 우리 학교와서 너무 좋았다”고 채수빈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저 친구와 연기해보고 싶다. 수빈이를 생각하면서 함께 오디션 작품 하려고 써놓은 시나리오도 있다”고.
고경표는 이날 다른 청춘드라마들과 차별화 되는 지점에 대해 “공감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대리만족도 큰 위로가 된다고 생각 한다. 저희 작품은 대리만족의 작품이다. 우선 저희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드라마이기에 만화적인 감성들을 일깨워주며 밝은 희망을 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우성 PD는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의 연기에 대해 “그 전 작품들부터 많은 매력을 느꼈던 배우들이었다” 한 배우 마다 특징들을 꼽아내며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채수빈은 “촬영을 하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김선호는 “(채)수빈도 한 번도 인상 찡그리지 않고 촬영장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고원희는 “정말 좋다. 오빠 두 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촬영을 잘 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채수빈과는 연기하는 부분이 없어서 얼른 빨리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밝은 청춘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와 ‘조선총잡이’에서 탄탄한 극본 능력을 선보였던 이정우 작가가 협업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은 오는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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