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으로 배우로서도 달라질 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송혜교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휩싸인 두 번의 열애설 모두 부인했었지만,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송혜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람과 사람으로 잘 맞았다. 진중할 나이에 만난 데다, 일에 있어서는 선배님이지 않나. 함께 지내면서 느끼고 배우는 게 많아서 연애를 넘어서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으로 인해 결혼 전에는 못느꼈던 것들을 또 느끼게 되는 것들이 있으니 배우로서도 풍부해질 것 같다.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치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회식 자리였던 것 같은데 어떤 영화의 한 장면을 두고 대화를 나누게 됐다”며 “나 빼놓고 모두 기혼자였는데 내가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던 부분을, 나머지 분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신기하게 결혼하신 분들은 다 똑같이 생각하더라. 술자리에서도 느낄 정도였으니 배우생활에서도 시각이 달라지겠구나 싶었다.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군대를 다녀온 후 달라진 점 역시 분명히 있다며 “예전에는 맹목적으로 연기에 대한 갈증만 느꼈다면, 요즘은 조금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정해진 것도 없이 이런 것 하고 싶다 저런 것 하고 싶다 뜬구름만 있었다면, 스스로 아등바등하는 것들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완전히 자리매김하게 된 그는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더 신중하게 되더라. 몰랐던 부분도 알려고 노력하게 된다. 내가 사소한 거라도 부끄러운 행동을 한다면, 그게 한국의 이미지가 될 수도 있으니 책임감이 생긴다.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남다른 책임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의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군함도’는 개봉 6일째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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