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슬리피가 연예인다운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 4부 미친 제로 게임에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슬리피는 Mnet '쇼미더머니6' 탈락 소감을 밝혔다. 슬리피는 "출연 스트레스가 심했다. 7명에서 꼴찌를 해서 창피했다. 그래도 좋았다. 잘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래퍼들이랑도 친해졌다. 래퍼들이 칭찬을 엄청 해줬다. 페노메코, 해쉬스완 이런 동생들이 '형 랩 잘해요. 자신감을 가져요. 운이 안 좋았어요'라고 얘기를 해주더라. 자신감을 얻었다. 이제 좋은 음악을 만드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슬리피는 개그맨 최양락의 성대모사로 청취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슬리피는 최양락 성대모사에 이어 신문선, 최민수 성대모사까지 선보였고, 정찬우로부터 최양락 성대모사를 인정받았다.
담배에 대한 일화도 들려줬다. 한 청취자는 슬리피의 옆집에 살았었다는 문자를 보냈다. 슬리피는 “기억난다”며 “예전에 너무 추워서 옆집 복도에서 담배를 피운 적 있다. 그 때 죄송하다고 하고 그 뒤로는 밖에서 피웠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담배를 줄이고 있느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니코틴 1mm를 줄였다. 사람마다 말이 다른데 금연 선생님이 그게 낫다고 하더라. 그렇게 계속 줄이라고 하더라. 곧 끊을 거다”고 답했다.
이날 제로 게임의 목표 숫자는 8이었다. 70명 중 주제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숫자에 맞게 일어나면 성공하는 게임. 정찬우, 김태균은 ‘나는 방귀를 뀌고 다른 사람에게 탓을 돌린 적이 있다’는 주제를 소개했고, 8명이 일어나 성공할 수 있었다.
8명 중 한 사람은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엘리베이터에서 뀌고 옆에 있는 일본 남자를 쳐다봤다. 그런데 친구가 ‘네 냄새 같다’고 말했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내 이상형은 슬리피다’라는 주제도 성공했다. 70명 중 한 명이 일어났고 “결혼은 했지만 예전 남자친구와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저랑 닮았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 전남친, 아는 형, 아는 동생이 닮았다는 쪽지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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