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유재명을 둘러싼 '비밀의 숲'의 모든 떡밥이 풀리고, 역대급 완성도를 만들까.

tvN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은 오늘(30일) 종영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윤과장(이규형 분)이 박무성(엄효선 분)을 살해하고 김가영(박유나 분)을 납치한 것을 인정했다. 이 배후에 이창준(유재명 분)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안겼다.

15회에서는 영은수(신혜선 분)을 죽인 범인이 한조그룹 회장 이윤범(이경영 분)의 비서 우실장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이규형의 유재명의 관계까지 드러나며 대부분 떡밥이 회수됐다. 이들이 왜 살해를 할 수밖에 없는지 이유들이 드러나면서 관계들의 연결고리가 명확해졌다. 16회에서는 모든 떡밥이 회수되고, 진짜 악을 처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최종회를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창준의 미래를 두고 각종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창준은 처음부터 정의로운 검사였으며 장인어른이자 비리의 온상인 이윤범을 치기 위한 빅픽처를 구상하고 있다는 추측이 대세다.

또한, 이창준의 계획이 완성되면 그가 자살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15회에서 이창준이 부인 이연재(윤세아 분)를 배웅하면서 '잘살아'라고 한 장면을 비롯해 법정에 설 일이 없다는 등 여러 대사로 그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은 이창준을 '창크나이크(이창준+다크나이트)'라고 칭하며 정의구현을 위한 이창준의 빅픽처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최종회에서는 이창준이 왜 이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시목이 이 모든 것을 알게 되고 어떤 움직임을 취할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매회 반전 엔딩과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 긴장감을 선사했던 '비밀의 숲'은 최종회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마무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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