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대한민국 이슈 메이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별에서 온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리수, 길건, 김기수, 랜시랭, 장문복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근황 공개 때마다 논란이 되었던 성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리수는 "성형을 안 한 것은 아니다. 앞트임을 했다가 다시 막았고,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 후 43kg까지 감량했는데, 홀쭉해진 얼굴이 보기 싫어서 지방 이식도 했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하리수는 본인이 2002년에 아시아 최초로 신분증 성별을 정정했고, 중국에 트랜스젠더로 입국한 최초의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안무를 지도하기도 했던 길건은 박나래와 함께 트워킹 댄스를 선보였고, 놀라운 실력으로 장문복의 랩을 선보였다. 길건은 본인을 성격 미인이라고 지칭하며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못한다"고 말했지만, 장문복에게 '일본 뇌염 모기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길건은 이효리의 몸매를 극찬했고, 최고의 댄싱돌로 현아, 몬스타엑스 주헌,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를 꼽았다.
김기수는 김숙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리며 "김숙을 처음 봤을 때는 얼굴이 남상이었다. 희극인 대기실에서 김숙은 군기반장이었고, 저도 김숙을 무서워해서 함부로 말을 못 붙였다. 어느 순간부터 김숙이 잘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뷰티유튜버로 활약 중인 김기수는 인기 비결에 대해 능숙한 악플 대처법, 쉬운 메이크업 용어를 꼽으며 "요즘은 중형차에 기사를 고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하리수가 데뷔했을 때는 너무 예뻤는데, 요즘은 인위적인 느낌이 난다"고 말하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낸시랭은 장문복을 알아보지 못하며 "작품 활동 때문에 TV를 잘 못 봤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어깨에 올린 고양이에 대해 "어려서부터 외동딸이라 외로웠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고양이를 키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샤이니 키의 미술 선생으로 활동했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출연자들은 장문복을 미모 1위로 꼽았고, 장문복은 "본의 아니게 요즘 미모에 물이 올랐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장문복은 '프로듀스 101'의 BEST5로 본인을 포함한 강다니엘, 박지훈, 최민기, 윤지성을 꼽았고, 탈락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워너원 11명 친구들과 같은 샵에 다닌다. 그 친구들에게 나는 더 잘 될 거라고 속삭였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장문복은 "올해 솔로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