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수향과 도지한이 파출소서 달달한 백허그를 나눴다. 짜릿한 사내 연애의 시작이다.
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과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수혁(이은형 분)은 집에서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이를 본 무궁화는 이렇게 힘들 거면 꼭 헤어져야 하는 건지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고, 무수혁은 “아무리 그 녀석이 좋아도 돈 때문에 접근한 놈 취급 받을 순 없잖아. 클라이언트가 보라 오빠더라고. 보라 역할이 없진 않았더라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무궁화를 바래다준 차태진을 봤다 말하자, 무궁화는 “근데 마음이 한 걸음 다가가게 되면 몸은 두 걸음 뒷걸음 치게 되네. 너무 많이 좋아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쨌든 직장 상사이기도 하고”라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무수혁은 “너무 쫄지마 이 오빠가 있잖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무궁화를 웃게 했다.
한편 허성희(박해미 분)는 입맛이 없다는 진대갑(고인범 분)을 달래 아침을 먹였다. 2층에서 내려온 진도현(이창욱 분)은 차상철(전인택 분)을 찾아왔던 오경아(이응경 분) 얘기를 했고, 허성희-진대갑을 당황시켰다.
진도현은 부엌에서 유유히 사라진 뒤 진보라(남보라 분)를 찾아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 몰라? 자식이 남자 하나 때문에 오빨 소 닭 보듯 하고 말이야. 너 그럼 오빠 진짜 섭섭하다”라며 화해를 시도했다.
그 시각 참수리파출소에서는 차태진이 무궁화에 기습 백허그를 했다. 얼음틀에서 얼음조각을 빼내려는 무궁화 뒤에 서서 같이 힘을 써준 것. 차태진은 그 팔 힘으로 어떻게 복싱을 하냐며 미소를 지었다. 무궁화는 기습 스킨십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장은주(박규리 분)가 들이닥쳐 급히 자리를 피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