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2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의 일상이 9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한수민은 아내 DAY를 맞아 태국 방콕으로의 배낭여행을 준비했고, 박명수는 위험 요소를 걱정하면서도 살뜰하게 아내의 짐을 챙기는 모습으로 서래마을 사랑꾼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명수는 파일럿 때와 달리 MC에 남편 역할까지 소화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함께 보면서 박명수는 "아내에 관련된 일은 민감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을 앞둔 아내에게는 "너무 웃기려고 하지 마라. 화면으로 보니 미치겠다"고도 전했다.
'싱글와이프'의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건 아내다. 한수민은 동안 미모 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남편이 평소에 다정하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하겠다"는 한수민도 박명수 못지 않은 사랑꾼이었다.
이들 부부의 합류는 '싱글와이프' 정규 편성에 따른 공약 수행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박명수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존경"한다는 한수민은 시청자들에게도 호감을 얻었다. 또한 "나와 함께 살다보니 반 개그맨이 됐다"는 박명수의 농담을 이해시키듯 한수민은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DAY의 의미도 뜻깊었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는 한수민은 배낭여행이란 도전에 "눈물 난다"고 감격했다. 박명수 역시 "남편 잘 만나서 호사를 누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아내가 저렇게 예쁘게 나오는지 몰랐다"고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민서의 부모가 아닌 여전히 사랑하는 부부로서 박명수와 한수민은 '싱글와이프'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이들 부부가 전해줄 웃음과 감동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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