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박진영, 김태우가 '파티피플'서 재회한다.
김태우는 오는 5일 SBS 신개념 뮤직 토크쇼 '파티피플'에 출연한다. 이로써 김태우는 god로 데뷔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박진영과 만남을 갖게 됐다. 현재까지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파티피플'서 어떤 에너지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박진영과 김태우는 가요계 대표 스승과 제자 관계다. 박진영은 지난 1999년 김태우를 보이그룹 god 리드보컬로 발탁, 김태우의 가창력을 대중에게 알린 바 있다. 또한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god 팀 자체를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시키기도. 한 마디로 박진영은 2017년 현재의 김태우를 있게 한 스승이다.
이런 박진영에게 보답하고자 김태우는 '파티피플' 녹화 현장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파티피플'을 통해 데뷔 24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은 스승 박진영과 함께하고 싶었던 것. 자연스럽게 박진영과 김태우가 지난 1990년대 이야기꽃을 피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김태우가 최근 진행된 '파티피플' 녹화에서 지난 7월 발표한 새 앨범 'T-WITH'에 수록된 곡은 물론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god의 히트곡까지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태우가 god 팬을 비롯해 일반 대중까지도 향수에 젖게 할 무대와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으로 예상된다. '거짓말', '촛불 하나', '길'과 같은 명곡들이 김태우만의 목소리로 어떻게 변했을지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태우는 "아직도 형(박진영) 앞에서 노래할 때는 떨린다"고 고백했다고. 매번 넘치는 여유와 자신감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던 김태우가 박진영 앞에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이것 역시 '파티피플' 관전 포인트로 여겨진다. 이 과정에서 김태우와 박진영이 공개할 지난 1990년도 에피소드, 다양한 이야기거리는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파티피플'은 매주 일요일 0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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