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명수는 사랑꾼이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연출 장석진)에서는 ‘아내 바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와이프와 함께 (방송)하는 것을 꺼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저도 그 중 하난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오글거리고”라며 불안해했고, “방송을 보시면 왜 말을 못하게 했는지 아실 것 같아요. 실수를 많이 할까 봐 불안하고요. 딴 건 모르더라도 와이프에 관한 건 민감해서”라며 아내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배낭여행 영상 공개에 앞서, 긴장한 박명수는 땀을 줄줄 흘렸고 콧물까지 흘려 웃음을 안겼다. 이유리는 콧물을 좀 닦아야 할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이 공개 됐고, 한수민은 중학교 동창 친구와 방콕 배낭여행에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한수민을 배웅하면서도 “내가 카드 줬으니까 잘 다녀오세요. 집은 걱정하지 말고. 내가 오늘 녹화 때문에 못 가는 거니까 이해하고. 너무 웃기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하고 일부러 오버를 하면 안돼. 그럼 비호감 돼. 남편 욕 하지 말고 그거 옛날 방식이야. 칭찬을 많이 해”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무사히 태국에 도착해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즐기는 아내를 보곤 “되게 예쁘게 나오네요. 되게 예쁘게 나오는데요? 되게 만족스러운데요? 우리 와이프가 TV에 저렇게 예쁘게 나오는지 몰랐네요”라며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아내 자랑을 늘어놔 남자 패널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다음주 한수민의 여행 영상 속,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소맥’을 전파하는 것이 맛보기로 공개됐고 이에 박명수는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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