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전유성이 공개코미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진행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기자회견에서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공개코미디가 주춤하는 현상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전유성은 "방송국에서는 분통 터질 일이다. 잘 되던 것들이 갑자기 안되니 그럴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전유성은 "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새로운 코미디에 대한 실험을 서울에서 하지 않고 청도라는 곳에서 소극장을 지어서 진행했다"고 전하며 "7년 동안 코미디 공연을 하다보니 3800회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유성은 "지방에서도 코미디를 하면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과거 '개그콘서트'를 KBS에서 했을 적에, MBC와 SBS가 했던 코미디들이 KBS를 따라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각자의 방송국들이 자신들의 색을 찾는 코미디를 했으면 제대로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5일에서 9월 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채플실 등에서 10일간 진행되어 부산을 뜨거운 웃음으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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