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CLC 멤버들이 신곡 소개 중 무서웠던 에피소드까지 덧붙여 팬들의 등살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3일 방송된 V라이브 'CLC'에서는 일곱색깔의 수정으로 돌아온 CLC(오승희, 최유진, 장예은, 엘키, 장승연, SORN, 권은빈)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CLC 멤버들은 "자켓 촬영 당시 뮤직비디오 에피소드 너무 많다"고 운을 떼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에 대해선 "벌레"라며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촬영이 비가 오거나 폭염이거나 했다, 그래서 다리가 탔다 얼굴은 청순인데 다리는 섹시했다"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때 멤버 예은은 "티저 영상 찍을땐 그네를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타면서 떨어질가봐 무서웠다"며 운을 뗐고, 엘키 역시 "티저 영상에서보면 무서워서 경직되어 있는걸 알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승희는 "무서운 거 나온김에 혹시 산에서 촬영하느라 무서웠던 거 없었냐"며 갑자기 무서운 얘기를 시작했고, 유진은 "오싹했던 느낌은 있다. 잠깐 대기실 갔을때 폐가에 있는 듯한 쎄한 느낌이 무서웠다"고 대답, 예은은 "나무들 사이에 멤버들이 다 서있었을때 약간 섬뜩했다, 밟히는 땅이나 만져지는 촉감이 흰 옷과 풀어진 머리카락이 무서웠다"며 이를 동조했다. 하지만 은빈은 "귀신보다 벌레가 더 무서웠다, 걸어가면 거미줄과 거미가 많았다"며 기승전 벌레 얘기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의 반응에 재미 들린 승희는 "뮤비보다 이상한 점 발견하면 제보좀 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엘키는 "실제로 뮤비에 우리가 무표정이라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 있다"며 CLC 멤버들의 호러코드를 언급했다.
예은은 "우린 분명히 호러 코드가 있다"면서 "안그래도 팬 분들에게 도깨비인지 요정인지 귀신인지 물었더니 밤도깨비라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그래서 야시장이라고 대답했다"며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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