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썸머킹 자리를 노리고 있다.

위너는 오는 4일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가 수록된 새 앨범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를 발표한다. 위너 네 멤버의 평균 나이를 뜻하는 앨범 타이틀에 맞춰 '럽미럽미'와 '아일랜드' 역시 청춘의 시원한 여름을 표현한 썸머송으로 예고됐다.

순차적으로 티저를 공개하고 있는 위너는 2일 오전 10시 신곡 '럽미럽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 멜로디가 처음 베일을 벗었다. 이와 동시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메인 멜로디는 워낙 중독성이 강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인이 아닌 26초 가량의 영상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국 하와이의 싱그러운 배경에서 위너 네 멤버는 탁구 게임을 즐기고, 애정을 담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디스코풍 노래는 위너의 청춘과 특히 잘 어울린다.

4인 체제로 돌아온 위너는 이전보다 강력하다. 지난 4월 발표한 '릴리릴리(REALLY REALLY)'와 '풀(FOOL)'로 남다른 음원 파워를 보여줬고, 4개월이라는 짧은 공백기만을 거쳐 가요계에 돌아왔기 때문. 위너가 이번 '럽미럽미'와 '아일랜드'로 YG 대세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에이핑크,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소녀시대 등 선후배 걸그룹들이 눈에 띄는 활약으로 썸머퀸 춘추전국 시대를 만든 올 여름 가요계에 위너가 합류한다. 위너는 가장 유력한 8월의 썸머킹 후보다. 위너의 여름 앨범은 2014년 '공허해'와 '컬러링'으로도 인기가 증명된 바 있어 더욱 기대된다.

미국 하와이의 풍경과 중독성 강한 디스코 풍의 노래는 그 자체로 여름을 연상시킨다. 위너가 또 한 번 여름 가요계를 물들일지 벌써부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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