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민수와 강예원이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극본 김선희)에는 이지영B(이소연 분)가 자신의 친딸인지를 확인하려고 하는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시에 이지영B의 집을 찾아온 알리 백작은 강호림(신성록 분)과의 7년 전 결혼 앨범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집을 신혼집으로 꾸미기는 했지만, 미처 결혼 앨범은 없는 상황. 이지영B는 불이 나서 앨범과 옷가지가 다 타버렸다고 둘러댔다. 알리 백작은 이에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는 않았지만 이미 의심이 깊어지고 있는 눈치였다.
이지영B의 욕심은 더욱 커져갔다. 알리 백작은 물론이고 강호림에게까지 자신이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숨긴 이지영B은 이제 일적으로도 도움 받기를 원했다. 강호림은 알리 백작의 친딸인 이지영B가 조바심을 내는 것을 수상해했다. 이지영B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갈수록 양양(황승언 분)에게 의지하기 시작했다.
알리 백작은 기일을 맞은 이경숙의 납골당을 보러가자고 했다. 하지만 생면부지 남인 이경숙의 납골당을 알 수 없는 이지영B는 양양에게 전화를 걸어 “이 정도는 미리 알려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채근했다. 극적으로 양양에게 이경숙 납골당 위치를 전해들은 이지영B는 무사히 고비를 넘겼다. 알리 백작을 의식한 이지영B는 이경숙의 납골함 앞에서 “엄마, 저 왔어요.. 오늘은 아빠랑 같이 왔어요”라며 거짓으로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진짜 이경숙의 딸인 이지영A 역시 납골당을 찾았지만, 이들과 아슬아슬하게 엇갈리게 됐다.
이지영A는 과거 이경숙과 살던 마음을 찾았다가 알리 백작과 마주치게 됐다. 알리 백작은 클럽에서의 일을 언급하며 이지영A와 티격태격 했다. 하지만 이는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 이지영A는 알리 백작의 가이드를 맡게 됐다. 이경숙과의 기억에 의지한 이지영A는 알리 백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지영A와의 투어 도중 탈이 난 알리 백작은 반강제로 왕미란(배해선 분)의 한의원으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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