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게스트가 있어 한층 더 풍성해진 득량도였다.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4 바다목장편’에서는 잭슨과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득량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피부가 새하얀 이전 작품 이서진과 러브라인이 있었던 여성이다”고 소개했고 그 주인공은 2년 만에 재회하는 염소 잭슨이었다. 이에 이서진은 “내가 미친 놈이다”며 제작진의 농락에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잭슨과 두 딸, 네 마리의 손녀들을 보살펴야 했고 매일 젖을 짜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나영석 PD는 “매일 우유를 짜서 마을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드릴 거다. 산양유 한 병 당 천원씩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고급유인데 왜 천 원이냐. 짜기만 하면 천원 괜찮은데 살균까지 해야 하니까 이천원은 줘야 한다”며 흥정에 성공했다.
그 동안 어민회관에 숨어있던 한지민은 세 사람의 집으로 향했다. 한지민을 본 세 사람은 놀라며 당황해 했다. 이서진은 "지민이는 게스트라기보다 동네 사람이다"며 어색해하면서도 반가움을 표했다.
한지민이 등장한 후 본격 저녁 요리가 시작됐다. 한지민은 통삼겹 화덕구이를 만드는 멤버들을 도와 재료손질, 설거지 등을 손수했다.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할머니가 '삼시세끼' 엄청 좋아하신다. 할머니 때문에 나온 거다. 삼시세끼 나가면 이서진 오냐고 묻더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할머니가 보는 눈이 있으시다”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성공적인 요리가 완성됐다. 화덕을 이용해 만들어진 통삼겹구이와 한지민이 가져온 반찬들은 완벽한 저녁 만찬을 만들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털털한 매력도 발산했다. 한지민은 "서진 오빠가 인터뷰에서 저랑 제일 친하다고 했더라. 그래서 '안 친한데요?'했다. '이산' 제작발표회에서는 기자들 다 있는 자리에서 '호빗족'이라 한 적도 있다. 정혁 오빠는 저한테 코딱지라고 불렀다”며 폭로했다. 이에 이서진은 “키가 컸나 보다 지금은 호빗같이 안 보인다”며 머쓱해 했다.
만족스런 식사를 한 후 2차 요리 담당은 이서진이 맡았다. 한지민은 남은 된장찌개를 이용해 된장 국수를 만든 이서진에게 "내일 또 하면 되겠다"며 조련했고 이서진은 "내일 나가주겠니?"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이후 에릭은 윤균상에게 "지민이 착하지 않냐"며 "유일하게 이서진 형에게 대들 수 있는 연예인일 거다"고 말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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