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왕위에 오른 연우진이 박민영에게 중전 책봉 교지를 내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이역(연우진 분)이 왕위에 오른 가운데 신채경(박민영 분)이 중전 책봉 교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종(박원상 분)은 신채경을 중전으로 삼겠다는 이역의 결정을 반대하며 "역도의 가족을 국모로 섬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역은 자신의 뜻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대군 시절 친히 필사한 주역을 건네며 "남편과 아내가 있은 뒤에 부모와 자식이 있고, 부모와 자식이 있은 뒤에 임금과 신하가 있다고 했다. 즉, 부부는 일륜의 근본이고, 통치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바른 통치를 하기 위해 과인은 내 가정과 부부의 화목부터 바로 세우려고 하니 과인의 뜻을 존중하여 받들어라"고 말했다. 곧이어, 이역은 "오늘 바로 신 씨를 중전에 책봉하는 교지를 내리고, 조만간 길일을 택해 책봉식을 시행할터이니 준비하라"고 명했다. 이어 그는 자순대비(도지원 분)을 찾아가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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