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소녀시대는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10주년 눕방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완전체로 모인 여덟 멤버는 편한 자세로 누워 10주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념 앨범 격의 정규 6집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함께 듣기도 했다.

태연은 멤버들에게 "소녀시대로 10주년을 맞이할 거라고 예상했냐"고 물으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났다"고 자답했다. 효연은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10주년을 맞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에 공감했다.

수영은 "신인 때는 29~30세 나이가 정말 어른처럼 느껴졌는데, 지금도 아직 저희는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 어른 아이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티파니도 "올해 특히 또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나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동시기 활동했던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10주년을 맞은 만큼 태연은 "걸그룹이 10년을 할 수 있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고맙다"며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효연은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기억했다.

지난 10년 간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무엇이 있을까. 멤버들은 외국으로 화보 촬영 및 공연을 하러 갔을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효연은 올해 소망에 대해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가서 우리만의 셀카로 화보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10주년 활동은 더욱 다채로울 예정이다. 실제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효연은 "너무 재밌을 각"이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하면 어느덧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는 후배들도 많아졌다. 이에 윤아는 "저희가 (선배님들처럼) 그럴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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