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택시운전사'의 개봉 첫 주말 흥행돌풍이 점쳐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현재 59.1%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36만 4841명이다. 예매율 2위인 '군함도'는 14.2% , 3위인 '슈퍼배드3'는 8.5%다.
지난 3일 하루 동안 65만 238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3만 718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낸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50만 고지를 목전에 두게 됐다.
오늘(4일)부터 주말에 접어드는 가운데 '택시운전사'가 개봉 첫 주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함도'는 개봉 첫 주말(7월 28~30일)에만 250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바 있기 때문이다. 또 개봉일이 일주일 정도 차이 나는 '군함도'는 관객수도, 예매율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무엇보다 송강호가 지난 2013년 '설국열차'를 시작으로 '관상', '변호인', '사도', '밀정'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대박을 치고 있어 '택시운전사'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는 송강호, 유해진, 최귀화, 엄태구가 직접 극장을 찾아 서울 지역의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택시운전사'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한해 중 가장 관객이 많은 여름시장이고, '택시운전사'에 대한 호평으로 입소문이 빠른 속도로 확산돼 주말에 역시 '택시운전사'를 찾는 관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를 비롯해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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