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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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밤도깨비'가 우천에도 김밥을 위해 밤샘노숙을 강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강화도의 명물 김밥집을 1등으로 먹기 위해 줄을 노숙과 밤샘을 시작한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새 멤버 이홍기, 김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멤버로 합류한 김종현은 첫 예능 신고를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나야나' 댄스로 시작했다. 정형돈, 이수근은 앞 다투어 김종현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성광은 "우리 마음 속엔 네가 11등이야"라고 말하며 김종현을 의식했다.

이홍기는 이런 박성광에게 "1등으로 해야죠. 왜 11등이에요"라고 반문 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정형돈은 김종현과 이홍기에게 "너네 게스트야, 고정이야"라고 질문했고,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는 둘의 이야기에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고 말해 밤샘노숙 선배의 텃세를 부렸다.

정형돈은 '밤도깨비' 멤버들을 위해 김밥을 준비했다. 하지만 일반 김밥이 아닌 정형돈의 특수 고칼로리 김밥. 정형돈은 돈까스와 단무지, 마요네즈만으로 김밥을 만드는가하면 튀김가루를 넣은 김밥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이홍기는 "인정하기 싫은데 되게 불량식품 같이 맛있다"고 맛을 평가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만의 김밥을 만들기까지 했다. 이때 김종현이 만든 소금김밥은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간을 위해 소금을 뿌리다 왕창 소금을 쏟은 것. 멤버들은 소금김밥을 맛을 보고 "너무 짜다"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이날의 시간 요정은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였다. 케이는 "2시 30분입니다"며 시간을 알리며 등장, 특유의 애정을 선보이며 멤버들의 마음을 녹게 만들었다. 케이는 "저는 오늘 잠 잘 시간을 주는 요정입니다"며 '잠 쿠폰 획득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진 밤샘은 우천으로 점점 극한에 치달았다. 밤샘과 쏟아지는 빗 속에서 점점 멤버들은 이성을 잃어갔다. 했던 말을 반복으로 하던가, 어떻게든 유머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감을 보이며 멤버들은 김밥집이 문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빗 속에서 강단있게 버틴 멤버들은 결국 1등으로 김밥집 앞에 줄을 섰다. 1등으로 김밥을 사서 나온 멤버들은 빗 속을 기다린 보람을 느끼듯 김밥의 맛을 음미했다. 이수근은 "살짝 울컥했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며 김밥에 얽힌 사연을 풀어냈다. 그렇게 '밤도깨비'가 찾은 두 번째 핫 아이템 김밥은 멤버들을 추억과 비에 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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