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이소연이 신성록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3일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는 이지영A(강예원 분)이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친 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이지영B(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영B는 늦은 밤, 자신의 집에서 홀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자신과 동명이인, 여기에 강호림(신성록 분)의 와이프로 나타난 이지영A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었던 것. 이지영B는 이경숙의 납골당에 이어 떡볶이 집에서 마주친 이지영A가 알리 백작의 딸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마침 낮에 식사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떠났던 강호림은 이지영B의 집을 찾아왔다. 이지영B는 강호림에게 “호림씬 그렇게 사는 게 좋아? 아님 나랑 이렇게 가짜 부부로 사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

이어 직설적으로 “나 좋아하냐고”라고 묻는 말에 강호림은 “지영씬 나 좋아해?”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이지영B는 웃어 보일 뿐 이렇다 할 대답을 하지 않았다. 집을 나서려던 강호림을 껴안은 이지영B는 본격적인 유혹에 나섰다. 이지영B가 “자고 가”라는 말에 강호림은 “소파에서?”라고 확인하려고 들었다. 이에 이지영B는 “바보니”라고 웃으며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하지만 강호림은 아이가 아프다는 핑계로 자리를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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