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반려동물 자랑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하하랜드’에는 노홍철과 장미여관, 그리고 반려동물들의 캠핑이 그려졌다.

노홍철과 장미여관은 반려동물의 지능 테스트에 나섰다. 상자 위에 간식을 올려두고, 수건으로 덮어 모습을 감춘 후 반려견들이 이를 찾아낼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였다. 강준우의 반려견 별이는 냄새를 맡지 못한 듯 박스 위에 올라가 몸을 눕혔다. 반면 봉식이는 간식을 먹겠다는 악착같은 집념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려견들의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노홍철은 홍키를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작을 외치는 노홍철의 우렁찬 목소리에 홍키는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초조했던 노홍철은 홍키를 어르고 달래 겨우 당근이 있는 곳까지 이끌었다. 홍키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자 노홍철은 반칙까지 써가며 ‘자식 자랑’을 해보려는 욕심을 보였다.

캠핑장에 어둠이 깔리고, 노홍철과 장미여관은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준비했다. 강준우는 봉식이를 줄 특식을 준비하며 “봉식이 너무 좋아하겠는데”라고 기대에 가득 차 있었다. 이때 나타난 노홍철은 홍키가 열무와 당근을 좋아한다며 함께 특식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노홍철은 지켜보고 있는 강준우에게 “(당근을) 세로로 썰어야 해, 가로로 하면 목에 걸리니까”라며 홍키아빠의 위엄을 뽐냈다. 하지만 살림 솜씨가 한수 위였던 강준우가 되레 가르침을 주는 상황이 됐다. 노홍철은 특식의 마지막에 홍키가 좋아한다는 박하맛 사탕을 추가했다.

식사를 기다리던 중 허기짐을 참지 못했던 노홍철은 개과자에 손을 댔다. 크래커 냄새를 풍기는 개과자에 노홍철과 육중완은 결국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시식에 나섰다. 육중완은 의외에 맛에 놀랐고, 노홍철 역시 “이거 괜찮은데”라고 주변에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 같은 식사 시간이 지나가자 본격적인 자랑 타임의 막이 열렸다. 노홍철의 홍키 자랑에 장미여관 역시 집에 있는 반려묘와 반려동물들의 칭찬을 늘어놓으며 은근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