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진구가 마음을 굳게 먹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사라진 의문의 사나이(안길강 분)에 눈물 흘리는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정원(이연희 분)은 슬퍼하는 성해성에 아무 말 없이 위로의 포옹을 했다. 정정원은 “무슨 특별한 일 때문이었으면 나한테 얘기 했겠지”라며 이유를 묻지 않았다.

의문의 사나이가 남긴 편지에는 ‘해성아. 걱정하고 슬퍼할 시간이 없다. 나중에 후회 없게 마음먹은 건 전부 다 해라. 잘지내라. 고마웠다. 참 해성아. 내 이름은 안태복이다’라는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이를 읽은 성해성은 “아저씨 저 달려볼게요”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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