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남사친 여사친'에 연애를 더한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어떤 모습일까.
8일 첫 방송되는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Mnet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커플 매칭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네 팀의 남사친과 여사친, 즉 8명의 남녀가 3박 4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심리와 관계에 변화를 맞게 되는 과정을 공감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진정한 연애 권장 리얼리티가 될 수 있을까.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8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공개됐다.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부승관부터 풋풋한 대학 동기까지. 네 커플은 썸, 또는 친구로서 서로 다른 감정을 느끼고 있어 더 다채로운 남사친과 여사친 유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서로, 또는 새로운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궁금해진다.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신조어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12일부터 26일까지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 역시 미묘한 남녀 사이의 관계를 다뤘다. '남사친과 여사친'은 남녀가 허니문 답사 여행을 다녀오는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와 진정성이 호평받았다.
두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출연진이다. '남사친 여사친'이 신지와 김종민, 정준영과 고은아, 예지원과 이재윤과 허정민 등 연예인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서는 일반인들이 주인공이 된다.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일반인들의 관계 발전이 그려지기에 시청자들의 더 큰 공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남사친 여사친'이 부제대로 친구의 관계를 조명했다면,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소개팅을 주선하는 것 같다"는 윤신혜 CP의 말처럼 연애 권장에 그 목적이 있다. 지상파에서 방송된 '남사친 여사친'과 달리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Mnet에서 방송되기에 보다 솔직한 면모를 편집 없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연 '내 사람친구의 연애'는 남사친과 여사친의 관계 변화를 색다르게 그려내고 또 하나의 Mnet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까.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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