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뮤지와 유세윤, UV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마저 접수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두 남자는 뼛속까지 '개가수'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앙코르 특집 확장판’편이 전파를 탔다.

뮤지와 유세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번, 배우 김현숙과 김옥빈의 여행이 큰 화제를 모았고 그 인기에 힘 입어 ‘앙코르 특집 확장판’ 여행을 떠난 것. 둘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러시아 요리에 감탄했다. 유세윤은 그 중 달팽이 요리를 최고로 꼽았다. 둘은 놀이공원으로 이동해 360도 회전하는 아찔한 바이킹을 즐겼다. 사실 두 남자는 러시아어를 몰라 일반 바이킹인 줄 알았고, 바이킹에서 내린 다음 결국 눈물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UV로 변신한 유세윤과 뮤지는 ‘인천대공원’을 열창하며 버스킹을 시작했다. 레게 가발과 기묘한 노래를 부르는 둘에 러시아 현지인들의 눈은 휘둥그래 해졌고, 둘은 “디스코팡팡”을 외쳤다.

그때 러시아 전통 공연단이 UV를 지나쳐 행렬을 이어나갔고, 둘은 전통 공연단 안에 섞여 노래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여행을 온 한국인 여성 둘은 UV를 알아보곤 곁에서 공연을 즐겼다. 유세윤은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물었고, 여성은 UV를 만난 것이라고 답해 두 남자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유세윤은 풍선을 놓친 러시아 꼬마 숙녀를 위해 길바닥에서 몸을 구르는 투혼까지 발휘하며 풍선을 사수했다. 유세윤의 치명적 눈빛과 매력에 영상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흥 넘치는 UV의 무대에 어느덧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UV는 ‘이태원 프리덤’ 무대로 화답했다. MC 성시경은 유세윤이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잘생긴 중화권 배우 느낌이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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