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워너원이 'SNL9'을 만나면서 찰떡 캐릭터 옷을 입었다. 본인의 옷인듯 맞춤 제작된 캐릭터 안에서 워너원은 신나게 놀았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기획 안상휘/연출 권성욱 등)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분 남자친구’에서 옹성우는 ‘날 웃게 해주는 남친’으로 변신했다. 옹성우는 첫 등장부터 정이랑을 복도 벽으로 밀치는 등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옹성우는 떨어진 성적에 슬퍼하는 여자친구 정이랑을 위해 잘생긴 얼굴을 막 쓰며 웃음을 되찾아줬다. 하지만 그의 넘치는 끼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정이랑이 선생님에 혼나는 순간에도 등장해 ‘프로듀스101’ 미션 무대 ‘겟어글리’ 당시 지었던 하이라이트 표정을 지으며 웃음 폭탄을 던졌다. ‘짐 캐리’ 닮은꼴로도 유명한 옹성우는 노란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하성운은 남다르게 챙겨주는 ‘심쿵남친’으로 변신했다. 처음엔 기습 포옹 등으로 정이랑을 설레게 했지만 점점 그 강도는 높아졌고,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공포스럽고 기괴하게 ‘심쿵’함을 안겨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사랑스런 팅커벨로 분장한 모습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끼 부리는 남친’으로 변신한 이대휘는 지나가는 경비원, 학교 사람들 모두에게 끼를 부렸고 윙크, ‘입술 쭈욱~’ 애교로 ‘국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순정만화 남친’으로 변신한 배진영은 만화책을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환호성을 유발했다. 한 손으로 무심한 듯 피아노를 연주하더니, 반대편 손을 내밀며 “그래야 다른 한 손으로 네 손을 잡을 수 있지”라는 대사를 하기도. 박지훈은 ‘내 맘 속에 저장 남친’으로 변신해 여자친구의 마음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저장하는 ‘저장 도둑’ 연기를 펼쳤다.

이 외에도 황민현과 강다니엘은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패러디해 박력 넘치는 매력을 뽐냈고, 라이관린-박우진-윤지성-김재환 또한 ‘삼촌 팬이야’, ‘위기탈출 워너원’ 등에서 입덕을 유발하는 콩트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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