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민혁과 아이엠이 되로주고 말로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몬스타 엑스레이2’에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아이엠과 민혁의 배신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경성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 팀이었던 아이엠과 민혁은 방송 초반, 서로를 믿지 못해 배신에 배신을 거듭했다. 하지만 기현, 형원과 함께 가까스로 양장점까지 흘러오게 됐다. 민혁은 양장점에서 모던보이 파티에 입을 옷을 맞추기도 전부터 직원에게 “신문 팀이 계산할 거에요”라고 속삭이며 배신의 기운을 내뿜기 시작했다.
형원과 기현은 종일 입고 다니던 시대극 의상을 벗고 정장으로 탈의를 하며 한껏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엠은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제작진의 카메라에 “도망갈 거에요”라고 귀띔했다. 이어 거울삼매경에 빠진 형원과 기현에게 “형, 그거 한 번 하자. 커튼 안에서 나와서 런웨이”라며 포즈 대결을 제안했다.
큰 의심 없이 커튼 안으로 형원이 들어가고 홀로 남은 기현에게 아이엠은 “형 같이 들어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기현은 커튼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바로 앞에 있는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아 형원을 기다렸다. 하지만 도망 타이밍을 잡지 못한 아이엠과 민혁은 괜히 딴청을 부리며 의심을 사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때가 되자 아이엠과 민혁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달리기 시작했다. 기현과 형원은 쫓을 기력도 없다는 듯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아이엠과 민혁의 옷값까지 지불하게 된 기현과 형원은 돈이 모자라 난처해하다 양장점 청소를 자청했다. 하지만 정작 도망친 아이엠과 민혁은 멀리가지 않은 채 앞에서 대기 중이었다. 이유를 묻자 아이엠은 “촬영이 종료 됐다는 느낌을 주려고요”라며 철두철미한 모습을 내비쳤다.
잠시 뒤, 기현과 형원이 밖으로 나오자 아이엠과 민혁은 계획대로 클로징 멘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어찌된 일인지 기현과 형원은 두 사람을 버려두고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다시 만났을 때 돈을 뺏길 것을 우려했던 아이엠과 민혁은 양장점 안, 보이지 않는 곳에 돈을 숨겨두고 나온 상황이었다. 기현과 형원을 뒤쫓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아이엠과 민혁은 다시 양장점 안으로 들어갔다. 그제야 기현과 형원이 숨겨둔 돈을 발견해 훔쳐 도망갔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좌절했다. 심지어 모던보이 파티 초대권까지 빼앗긴 상황이었다. 허탈해 하는 민혁과 아이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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