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과거로 돌아간 김재중이 원인이 '맨홀'이었음을 깨달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맨홀에 빠진 봉필(김재중 분)이 고교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난 가운데 강수진(유이 분)이 자신을 두고 사라진 봉필에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진은 청첩장을 버리고 자신을 홀로 남겨둔 채 사라진 필의 행동에 분노했다. 집에 돌아온 수진은 필에게 폭력을 행사한 약혼자의 연락을 받았고, 이후 필에게 "할 말이 있다"며 연락을 시도했지만 필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필의 부모는 외박한 아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친구들도 필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
맨홀에 빠져 고교 시절로 돌아간 필은 눈 앞에 펼쳐진 상황에 당황했다. 필은 자신을 꾸중하는 독일어 교사에게 "저는 제가 여기에 왜 있는지, 여러분들이 여기에 왜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자신만 이상해질 뿐이었다.
필은 자신이 이미 지나왔던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친구들에게 "지금의 나는 현재의 나가 아니라 10년 후의 나"라고 말했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얼마 후, 필은 자신이 맨홀에 빠진 이후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생각해냈고, 맨홀을 찾아 현재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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