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나를 위해 울어주는 동료들이 있어 기쁘다. 앞으로는 슬퍼서 우는 일보다 행복해서 우는 일이 더 많을 것이다.”

소년24로 데뷔하게 된 9명의 소년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데뷔를 자축했다. 아쉽게 데뷔하지 못한 소년들도 동료들을 축하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소년 24 THE FINAL’이 펼쳐졌다. 이 공연에는 26명의 소년이 모두 참석했고, 최종 데뷔 멤버 선발을 앞두고 특별 공연을 펼쳤다.

26인의 소년은 특별한 무대로 팬들을 반갑게 맞았다. ‘RISING STAR’로 포문을 연 소년24는 유닛 무대로 열기를 이어갔다. 유닛 블루의 ‘뺏겠어’ 무대를 시작으로 유닛 퍼플의 ‘BOOM’, 유닛 화이트의 ‘NMDR’, 유닛 레드의 ‘STARLIGHT’가 무대를 수놓았다.

모든 무대를 마친 뒤 최종 데뷔 멤버 9명을 선발하기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최종 데뷔 멤버는 엠넷닷컴을 통해 진행된 기존 누적 포인트 20%, 소년24 THE FINAL 사전투표 10%, 팀워트 평가 20%, 당일 현장투표 50%의 합산으로 7명이 정해졌다. 기획사 측에서 2인을 추가로 선정해 총 9명이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다.

처음으로 호명된 소년은 황인호였다. 이어 정연태, 김진섭, 김성현, 유영두, 아이젝, 진성호가 차례대로 최종 데뷔 멤버에 선발됐다. 멤버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소년들과 팬들의 희비는 갈렸다. 그러나 동료를 축하하는 마음은 같았다.

7명의 멤버에 이인표, 한현욱이 기획사의 선택을 받았고, 이렇게 ‘소년24’ 최종 데뷔 멤버 9인이 가려졌다. 데뷔 멤버에 이름을 올린 9명부터, 이름을 올리지 못한 멤버들은 이제 함께할 수 없게 됐지만 서로를 축하하고 위로했다.

이인표는 “나를 위해 울어주는 동료들이 있어 기쁘다. 앞으로는 슬퍼서 우는 일보다 행복해서 우는 일이 더 많을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년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친 소년24는 오는 26일 일본 활동에 이어 9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제부터는 행복해서 눈물 흘릴 일이 더 많아질 꽃길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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