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소녀시대와 워너원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걸그룹 소녀시대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출연이 그려졌다.
소녀시대는 1부 ‘소녀시대 ing’ 특집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0년째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소녀시대의 매력은 이날 유쾌한 입담과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는 멤버 중 가장 주당인 사람, 가장 외모가 많이 변화한 사람, 가장 빨리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을 꼽으며 팀킬도 망설이지 않는 예능 만렙의 모습을 보여줬다.
효연은 소시 김흥국이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기상천외한 말실수 경험을 전했다. 전현무도 익히 알고 있다는 효연의 말실수는 소녀시대 무대에서도 시전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은 자신이 부재할 당시 효연이 파트를 대신 부르다 1절과 2절 가사를 합쳐서 부른 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 역시 “아오이 우유를 아에이오유”, “별에서 온 그대를 밤에서 온 그대”라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평소에는 엣지 있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인 수영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등 10년 우정을 엿보게 하는 폭로성 토크들이 주를 이뤘다.
2부 ‘제 1회 조동아리 신입회원’ 모집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조동아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워너원은 드라마 속 명장면을 따라 연기에 도전하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를 연기하게 된 강다니엘은 새침한 강모연 옹성우를 위해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워너원은 전설의 코너 ‘잠을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도서관을 찾아 대학생들을 만났다. 윤지성은 추억의 코너인 ‘잠을 잊은 그대에게’를 안다고 말했다가 조동아리로부터 나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유재석은 “아니, 근데 정말 지성씨는 어떻게 알지?”라고 놀라워했고 윤지성 “제가 91년 생이니까 (TV로 봤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지성이는 워너원과 우리를 이어지는 오작교 같은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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