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유이를 화재에서 구출한 김재중이 유이와의 입맞춤을 앞두고 현재로 강제 소환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강수진(유이 분)을 화재 사고에서 구출한 봉필(김재중 분)이 유이와의 입맞춤을 앞두고 현재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로 돌아간 봉필은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방황하는 22세 초라한 청춘이었다. 봉필은 자신이 교회가 아닌 해변가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실제 과거에서 강수진이 바닷가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처음 만난 남성과 사랑에 빠졌던 기억을 떠올렸다. 봉필은 강수진이 사랑에 빠진 계기가 됐던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모든 힘을 동원했다.
강수진을 향한 봉필의 마음은 일방통행이 아니었다. 강수진 역시 자신에게 일이 생길 때마다 도와주는 봉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강수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바닷가에 놀러온 교회 오빠는 봉필과 갈등을 빚었고, 강수진은 봉필을 괴롭히는 교회 오빠에게 봉필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강수진은 교회 오빠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봉필을 향한 감정을 털어놓으면서도 봉필 앞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숨겼다.
봉필은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강수진이 바닷가에서 처음 만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질투했다. 봉필은 강수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남성이 실제 과거에서 강수진을 구출한 남성임을 알아보며 걱정했지만, 강수진이 위기 상황마다 나서는 봉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잠시나마 걱정을 덜었다.
강수진과 봉필은 함께 여행 중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수진은 술에 취해 잠들었고, 봉필은 무사히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봉필이 우려하던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봉필은 목숨을 걸고 강수진을 구하기 위해 불 속으로 뛰어들었고, 강수진은 자신을 구해준 봉필에게 감동했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입맞춤을 하기 위해 다가갔고, 입맞춤을 1초 앞둔 상황에서 12시가 되어 맨홀은 봉필을 현재로 강제 소환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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