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마돈나의 정체는 엔카여왕 김연자였고, 44년차 가수의 연륜의 후배들이 존경심을 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에서는 원조 한류스타 마돈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마돈나와 롤러보이의 무대를 본 구라는 "마돈나의 무대는 참여하는 것 자체가 가왕이라 느낄 정도로 대단했다. 내가 생각하는 분이 맞다면 3라운드 진출해서 최고령의 가수가 될 것이다"며 추측했고, 민종은 "마돈나 선생님이다, 지난주 조혜련씨라 말한건 정말 죄송하다"고 석고대죄하면서 "폭염을 날려주는 소나기 같았던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모두의 궁금증을 한데 모은 가운데 결과가 발표됐고, 57대 42이라는 막상막하의 대결로 마돈나가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떨어진 롤러보이는 어반바카파의 박용인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퀴리부인과 플라밍고가 대결을 결과는 플라밍고가 60대 39표라는 득표로 3라운드에 진출, 퀴리부인은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했다.
가왕과의 대결을 앞둔 준결승전에서 마돈나와 플라밍고가 만났고, 마돈나에 대해서 조장혁은 "저분에겐 이 세상에 없는 음악적 감동의 언어가 있다. 음악적으로 배울 것이 많았던 무대였다"며 머리를 읊조렸다.
유영석은 마돈나의 무대에 "이런 음악적인 무대가 있나 싶었다. 독창적인 창법이었다. 마돈나 누님이 아니라, 마느님이었다"면서 감탄, 구라는 "저 형이 오랜만에 우는 모습을 보였다. 좋은 음악엔 장사 없다 느꼈다"며 영석까지 울린 감성의 디바 마돈나에 대해서 "저 분이 가왕이 된다면 안마의자를 놔드려야 한다"며 연륜있는 가수임을 확신했다.
패널들을 모두 울린 두 사람 무대에 칭찬이 쏟아진 가운데, 가왕 후보 결정전 결과가 발표됐고, 58대 41로 플라밍고를 꺾고, 마돈나가 가왕전으로 향했다. 이어 마성의 파워보컬인 플라밍고의 정체가 공개됐고, 그는 야다의 전인혁으로 밝혀졌다. 마지막 62대 가왕전을 위해 61대 가왕인 영희가 먼저 무대를 꾸몄고, 섬세한 음색으로 아련하면서도 슬픈 울림이 가득한 명불허전 무대를 꾸몄다. 조장혁은 이 무대를 본 후 영희에겐 "하나의 빈틈없이 깨끗하고 정교한 목소리가 돋보였다"고 말했고, 마돈나에 대해선 "우주적인 감성의 언어의 소유자다"면서 또 한번 마돈나의 무대를 극찬, 그녀의 정체가 엔카여왕 김연자로 밝혀져 후배들은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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