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포스터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드디어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15일 '혹성탈출'의 세 번째 시리즈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한다.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지난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걸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최첨단 기술력 등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현재 여름 극장가에는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모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쌍끌이 흥행 중이다. '택시운전사'의 경우는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상태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역시 개봉 4일째 '애나벨' 최종 관객수를 넘어서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여름 극장가 판도를 바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로 역대 시리즈 중 최고 평점을 기록,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주목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기 때문.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는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대자연이 선사하는 스펙타클과 매력만점 새로운 유인원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또 메시지는 더욱 깊어졌다. '시저'의 흑화 역시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인간과의 공존을 믿었던 입장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과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수행하게 되면서 내면의 딜레마를 겪게 되기 때문. '시저'의 이런 깊이 있는 감정선은 배우 앤디 서키스의 완벽한 열연으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1968 오리지널 '혹성탈출'에 대한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하는 신비스러운 소녀 '노바'는 1968년 오리지널 '혹성탈출'에서 유인원 무리와 함께 살아가는 여인 ‘노바’와 같은 이름으로 등장해 원작과의 연결고리를 보여준다.

이처럼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혹성탈출' 시리즈 대서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열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D, 3D, 4DX, 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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