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지난 1년 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지난해 7월 21일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이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으며 한 달여 만에 정규 편성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6일 정규 첫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의 1주년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파일럿 때도,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때도, 올해 4월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지금도 '미운우리새끼'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이상민이 투입되고 일요일에 방송된 이후에는 현존 예능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6월 4일 방송의 21.5%.
각종 수상 역시 '미운우리새끼'의 저력을 증명한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미운우리새끼'는 총 6관왕에 올랐다. 신동엽의 대상, 올해의 프로그램 상 등 굵직한 부문이 함께였다. 뿐만 아니라 백상예술대상, 한국PD대상, 한국방송비평상, 여의도클럽, 한국방송대상에서도 작품상을 휩쓸며 분명한 인정을 받았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아들 김건모, 박수홍, 이상민, 토니안과 아들들보다 더 유쾌한 어머니들은 신동엽, 서장훈, 그리고 스페셜 MC와 즐거운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있다. 일상과 토크가 조화를 이루고, 바로 이 점에 시청자들은 더 열광한다.
김건모는 최근 방송분에서 1주년 기념 파티를 자체적으로 열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보여준 사부작 일상이 총정리된 듯 했다. 이에 어머니들 역시 스튜디오에서 1년 간 달라진 점을 언급하며 인지도까지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미운우리새끼'가 예능 최정상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방송은 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로 인해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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