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현무가 뇌요미 박경을 이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올 A 성적, 과수석으로 졸업한 뇌섹녀이자 인순이 딸 박세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문제 풀이를 했다. 그 가운데 전현무와 박경이 맹활약했고, 전현무는 박경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박세인은 스탠퍼드 대학교 입학 팁으로 내신 성적과 대외활동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4년 내내 올 A 성적표와 입학 에세이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이 박세인의 에세이를 보며 자신이 10년 전 '左,右'(좌우)라는 주제로 논술 시험을 봤던 경험을 털어놨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이념 문제를 쓸 것이라고 생각한 전현무는 자신이 영국에 갔을 때를 떠올렸다. 한국과 운전석이 반대인 영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습관처럼 왼쪽을 돌아봤다가 욕을 얻어 먹었던 것이다. 그는 좌우가 다름, 이해관계를 함께 적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과 박세인은 어렵지 않지만 논제가 확실한 전현무의 에세이를 칭찬했다.

본격 문제 풀이가 시작되자 전현무는 첫 문제를 풀면서 가장 빠르게 정답을 외쳤다. 그는 물음표에 들어갈 숫자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정정당당하게 1점을 획득했다. 두번째 지도에 숨겨진 암호 역시 전현무가 가장 먼저 정답을 외쳤다. 호기롭게 '1019'라고 정답은 말했지만 지도에 정확한 표기를 하지 못했고, 결국 박세인이 결정적인 암호를 찾아내 정답을 맞췄다. 범인을 찾는 문제를 풀다가 박세인과 능숙하게 중국어로 대화하며 혀섹남의 면모를, 마지막 뇌섹 풋켓볼에서는 힘찬 슈팅으로 팀의 승리는 견인했다.

뇌요미 박경은 지도에 숨겨진 암호 문제를 풀 때 전현무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줬다. 반면 단어 만드는 문제는 타일러와 김지석의 답을 이용해 3개의 단어를 완성하며 '방양'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구슬 재배치 문제에서는 박세인이 완성하지 못한 것을 이어 정답을 완성하며 활약했다. 뇌섹 풋켓볼에서 전현무와 함께 안정적인 슈팅과 빠른 계산력으로 승리했다.

제작진은 박경과 전현무를 오늘의 문제적 남자 후보로 두고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던 전현무를 호명했고, 김지석은 "심지어 정당했다"고 인정했다. 박경 역시 전현무의 승리를 인정하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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