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지영 기자] 주상욱이 '세모방'에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웹예능 '네 얼간이'와 콜라보를 하게 된 세모방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모방 출연진들은 본격 시작 전 얼간이 테스트를 진행했다. 산다라박,이수경의 대결에 이어 두 번째 얼간이 테스트가 시작됐다. 종목은 맨손 요리였다.
이경규는 포효하며 맨손으로 화끈한 액션을 보이며 '이소룡'에 빙의해 채소를 맨손으로 잘라냈고 주상욱 역시 힘으로 오이를 격파하고 파를 찢어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취권을 보이며 채소를 자르는 이경규를 보며 웹예능 제작진은 "약주 하셨냐" 물었고 그런 그를 보며 주상욱 역시 "왜 계속 춤을 추냐", 박명수까지 "오후 녹화 안 할 거냐"며 얼간이력을 폭발시키는 이경규를 걱정했다.
주상욱은 계란을 한 손으로 깨고 햄을 찢어내는 등의 멋진 모습을 보였고 이와는 상반되게 이경규는 프라이팬의 재료들을 맨손으로 집어 볶는 열정으로 모두가 감탄했다.
주상욱 역시 맨손을 이용해 밥을 볶았다. 결국 웹예능 제작진들은 "우리도 이렇게 열심히 안 하는데 우리보다 더 열심히 해서 당황했다. 우리도 열심해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러 이동했다. 첫 번째는 '네 얼간이 미식회'였다. 안대를 쓰고 짜장라면을 맞히는 것으로 짜장라면을 먹으며 각자 주상욱은 "군대에 있는 내내 이걸 먹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경규 역시 "못 맞히면 광고비 토해내겠다" 허세를 부렸다.
두 번째는 믹스커피 맛을 맞히기였다. 주상욱은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셨다"며 "피 검사 하면 커피가 나올 거다"라며 또 한 번 허세를 폭발시켰다. 커피를 마신 후 또 한 번 리뷰의 시간을 가졌다. 커피를 마시면서도 주상욱은 "태국에서 유명한 맛. 믹스커피 마니아들이 찾는 태국 커피"라고 리뷰했고 다음 커피를 마신 후 의견이 갈렸다. 결국 정답은 3번으로 주상욱이 맞혔고 그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커피를 잘 맞히는 주상욱을 보며 이경규는 "여기 나오지 말고 커피숍을 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분량 욕심이 많은 주상욱은 커피를 맞힌 후 "분량이 쭉쭉 나오는구나"라고 말하며 한껏 만족감을 드러냈다.
네 얼간이x세모방 팀은 다음으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를 위해 이동했다. 일명 '네 얼간이 육상대회'였다.
첫 번째는 껌 뱉기였다. 산다라박, 이수경, 박명수에 이어 마지막으로 JK와 주상욱이 붙었다. JK는 경기장 끝에 다다를 정도로 8M 60CM의 기록이 나왔고 심지어 주상욱은 껌을 뱉은 순간에 기록이 잘못 돼, 바닥에 떨어진 껌을 다시 입에 넣고 도전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결국 배우 이미지와 맞바꾼 그의 2차 시기는 6M였고 '네 얼간이'팀이 승리했다.
다음은 그네 타고 짜장 먹기 였다. 주상욱이 그네를 타고 이수경이 그의 입에 짜장을 먹여줬다. 경기 전부터 비주얼을 걱정했던 주상욱은 우아하지만 결국 비주얼을 포기한 채 짜장면 먹기에 도전하게 됐다. 결국 그네 라운드는 세모방 팀이 승리했다.
쟁반에 물을 담은 채 미끄럼틀을 타고 물을 서빙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네 얼간이'팀에 이어 '세모방'팀이 도전했다. 산다라박, 이수경에 이어 박명수가 도전했고 박명수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다가 주상욱에게 물을 한껏 다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주자는 주상욱. 주상욱은 서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승부사의 기질을 보였고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물의 양을 재는 도중 결국 물을 엎어버렸고 결국 '네 얼간이'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