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박명수가 결혼 전 아내 한수민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게스트 하우스 외국인 친구들과 태국 수상시장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민은 외국인 친구들과 헤어진 후 친구와 커피숍을 찾았다. 한수민은 "명수오빠 처음 봤을 때는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근데 대화를 해보니까 마력이 있더라. 되게 상남자지 않냐. 여자를 끄는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민은 박명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 밥 먹고 2차로 맥주 한 잔을 마시러 갔는데 '우리 사귈래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네'했다. '그럼 손 잡아도 돼요?'라고 하고 손 잡는데 깍지를 꽉 끼더라. 상남자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한수민은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하기 위해 1차, 2차 시험을 보고 미국에서 면접까지 봤었다. 하지만 결국 미국행을 포기했다. 그는 "그때는 미국을 가는 것보다 그 사람이랑 사는게 더 행복할 것 같았다"며 후회 없느냐는 물음에 "후회없다. 전혀 없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그때 와이프한테 가지 말라는 말을 못했다. 그래서 헤어지기로 했었다. 올림픽대로를 지나는데 눈물이 나더라.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집에 갔다. 근데 여의도 도착했을 때 전화가 왔다. 안 갈 것이라고 장난식으로 얘기하더라. 안 갈 생각이라고 하는데 확 짜증이 났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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