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은지원, 송민호가 기상천외 오답의 향연을 선보였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답변들로 매회 레전드급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슷한 유형의 게임이라 할지라도 그때마다 색다른 오답이 나왔다. 특히 오답 콤비 은지원, 송민호의 활약은 tvN ‘신서유기4’만의 재미가 됐다. 멤버들을 오랫동안 봐온 제작진도 예상 불가능한 두 사람의 오답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야 말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신서유기4’에서는 지난 주 방영됐던 영화 퀴즈가 이어졌다. 요괴들은 초성을 보고 영화 제목을 맞혀야 하는가 하면, 영화 속 대사, 장면, OST 등을 듣고 정답을 외쳐야 했다.
이날의 영화 퀴즈 하이라이트는 제목 이어 말하기였다. 제작진이 영화 제목 중 절반을 제시하면 나머지 부분을 맞히는 식이었다. 은지원에게 제시된 단어는 ‘음란’이었다. 제작진의 출제 의도는 영화 ‘음란서생’이었지만 은지원은 “음란마귀”를 외치며 “음란마귀 있으면?”이라 당당히 말했다.
이어 ‘러브’라는 제시어에는 “러브호텔”이라 말해 제작진은 물론 요괴들까지 당황케 했다. 당황한 강호동은 “외로워서 그렇다”며 오답의 이유를 대신 설명했지만 은지원은 “어쨌든 있을 거 아니냐”며 아쉬운 기색을 표했다.
오답의 향연에 송민호가 빠질 수 없었다. 속담 퀴즈만큼의 어록 제조는 없었지만, 장르를 뛰어넘는 오답으로 출제자마저 당황시켰다. 송민호는 제시어 ‘원더’를 들은 후 ‘원더우먼’이 아닌 “원더걸스”를 외쳤고, ‘아이스 에이지’ 대신 ‘아이스랜드’, ‘아이스란드’ 등을 말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쯤 되면 ‘신서유기’에 있어 기상천외 오답 퍼레이드는 없어서는 안될 웃음 폭격기로 자리했다. 매 시즌, 매 회, 매 퀴즈마다 달라지는 오답들은 ‘신서유기’ 요괴들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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