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주연과 함은정이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연출 이재진, 김지현/극본 오상희)에는 황은별(함은정 분)에 대한 제임스 서(안보현 분)의 마음이 그려졌다.
제임스 서는 박민호(차도진 분)의 회사 투자 담보로 수성재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를 거절당하자 제임스 서가 언급한 건 바로 최한주(강경준 분)가 세 들어 있는 카페 건물이었다. 투자자인 제임스 서의 뜻을 계속 거스를 수 없었던 박민호는 마지못해 이를 받아들였다. 문제는 이 거래에 제임스 서의 사심이 묻어난다는 점이었다. 제임스 서는 여전히 황은별을 좋아하냐고 묻는 황금별(이주연 분)에게 “뺏으려고, 네가 좀 도와줄래?”라며 장난인 듯 진심을 드러냈다.
최동주(이창엽 분)는 최한주의 카페 건물주가 박민호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혹시나 최한주에게 해를 입힐까 우려했지만 법제도권 안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박민호는 최동주가 최한주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동생인 박지호(남상지 분)같은 여자는 어떠냐고 물었다. 집을 나가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던 박지호는 최동주에게 전화를 걸어 그 때문에 기사를 쓴 거라며 “내가 기레기 아닌 거 증명한다 했잖아요. 이제 믿습니까?”라고 물었다. 최동주는 “자기가 좋아서 한 일 왜 남 탓 합니까”라면서도 그녀의 안부를 걱정했다.
살얼음판 같던 황금별(이주연 분)의 시집살이는 결국 위기를 맞았다. 황금별이 피임약을 복용했다는 걸을 알게 된 윤소희(문희경 분)는 손찌검을 한 것도 모자라 호르몬 때문이라는 해명에도 부득불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의사 역시 호르몬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화가 식지 않은 윤소희는 나명자(김청 분)가 보낸 한약을 가져다 버리는가하면, 황금별을 대차게 밀쳐내는 막무가내 행동을 보였다. 결국 황금별은 “나도 이제 못 참아, 안 참아”라며 짐을 챙겨 집을 나섰다. 스트레스로 정신 나간 듯 쇼핑을 하던 황금별은 급기야 도벽이 도지게 됐다.
윤소희는 황금별 뒤캐기에 나섰다. 과거 나명자(김청 분)으로부터 황은별(함은정 분)이 도벽이 있다고 들은 적 있는 윤소희는 이를 거짓이라고 의심했다. 이에 황은별을 찾아가 도벽이 있냐고 묻던 중 이 대화를 신영애(조경숙 분)가 듣게 됐다. 아무리 언니를 위해서라지만 시어머니 앞에서 도벽이 있다고 말할 수 없었던 황은별은 결국 사실을 털어놨다. 윤소희는 황은별에게 도벽이 없다는 증거를 대보라고 했고, 지켜보던 신영애는 인내심이 한계에 달해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자신이 뒷조사를 해놓고도 신영애 앞에서 망신을 당하기 싫었던 윤소희는 “얘가 누구 며느리한테 뒤집어 씌우냐”며 카페를 나섰다.
급기야 신영애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나명자를 찾아갔다. 신영애는 “우리 며느리한테 도벽이 있습니까? 큰 따님 시어머니가 찾아와서 그러더라고요. 우리 며느리한테 도벽이 있다고”라고 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이 순간, 윤소희까지 나명자를 찾아오며 일촉즉발의 사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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