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현실 자매들의 달콤살벌한 폭로전이 펼쳐졌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1부는 '품위 있는 자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자매(걸스데이 민아, 워너비 린아)와 박자매(박은지, 박은실, 박은홍)가 출연했다. 2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그룹 워너원이 '잠을 잊은 그대에게' 특집으로 방송을 장식했다.
1부에서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은 모두 미인대회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의 방송 출연에 박은실은 방송 때문에 박은지와 싸운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고, 박은지는 과거 박은실이 '택시'에 출연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동생들은 집안 분위기가 박은지 위주라고 폭로했고, 박은지는 동생들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린아는 친동생이지만 가요계 선배인 민아에게 90도로 인사를 한다고 밝혔다. 민아는 린아와의 방송 출연이 과거 음악 방송에서의 합동 무대 이후 처음이라고 밝히며 "언니가 이상한 말을 할까봐 다른 방송 때보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고백했다. 이에 린아는 "민아가 자칫하면 집안이 휘청거릴 수 있으니 말을 조심히 하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박은지는 중고 거래에 능숙한 동생 박은홍이 자신의 블라우스로 중고 거래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박은지는 박은홍의 차에서 자신의 화장품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명품 가방을 훔쳐간 용의자로 박은홍을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민아와 린아 역시 서로의 패션 아이템을 몰래 사용했던 일화를 털어놨고, 린아는 자신의 신발을 민아의 공항 패션 사진을 통해 발견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2부에서 워너원 윤지성은 자신의 꿈을 끝까지 지지해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백화점에 가서 가격표와 상관없이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며 소망을 밝혔다. 박지훈은 부모님과 여행, 이사, 외식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황민현은 부모님께 통장을 드리겠다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민현은 가수의 꿈을 가지게 해준 동방신기를 롤모델로 꼽았고, 강다니엘은 세븐틴의 팀워크와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에너지, 엑소 카이의 섹시한 매력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방탄소년단의 뷔를 존경한다고 밝히며 "무대에서의 표정 연기를 본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후 워너원은 101번째 학생을 기다리며 야식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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