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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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봄이 ‘란제리 소녀시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봄은 24일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의 화기애애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KBS 별관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건준, 문준하 책임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 윤경아 작가 등 제작진과 보나, 채서진, 도희, 서영주, 이종현, 여회현 등 주요 등장 인물이 참석했다. 이날 이봄은 2시간이 넘도록 계속된 대본 연습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에 깊이 몰입하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혼신의 연기를 쏟아냈다. 무엇보다 극중 성적 호기심은 누구보다 강한지만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 하는 범생이 선도부장 박귀자로 분한 이봄은 이미 철저하게 대본을 연구하고 분석한 듯 생생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서 칭찬 세례를 얻었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홍석구 PD는 “대본리딩을 해보니 작품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재미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는 전언. 이봄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KBS에 와서 설레고 기뻤다. 박귀자는 일반 여고생과 다름없는 호기심과 욕정?으로 가득차 있지만 절대 내색하지않은 보통 소녀이다. 리딩현장에서 배우들과 잠깐호흡을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 맞아 예감이 좋다.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2009년 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로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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