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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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민석의 할머니 사랑은 감동이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44회에서는 '요즘 대세남 - 요대남 특집 1탄'으로 배우 김민석과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냉장고는 김민석의 냉장고, 전직 요리사였기에 냉장고가 열리기 전부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우선 김민석은 냉장고에 대해 소개했다. 김민석은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송중기 형님이 이사 선물로 사주셨다”고 밝히거나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이 이다윗이라고 밝히는 등 이에 김성주는 “이왕이면 좀 큰 거 해주지”라고 말했고, 김민석은 “원래는 양문형 냉장고를 해주시려했다”며 “근데 저희 집 입구가 좁아서 작은 냉장고를 선물해주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냉장고에는 조그만 흠집들이 많았다. 이에 김성주는 “흠집이 좀 많이 났다. 누가 화를 좀 낸 것 같은데”라며 추문했고 김민석은 “같이 사는 사람이 화가 좀 났던 것 같다”고 농담했다. 현재 김민석이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은 배우 이다윗이었다.

이후 김민석은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민석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당시 화제가 됐던 "할매 나 상 받았다"라는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뽐냈다. 김민석은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나) 둘 밖에 없었다"며 지금도 "자주 연락드리고 몸에 좋다는 건 바로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석은 할머니에게 자신의 체크카드를 선물해드린 일화를 말하며 “할매들이 보면 돈을 드리면 어디다 모아둔다”며 "그래서 제 카드 중 하나를 드리니깐 할매가 '니가 허리 숙여 힘들게 번 돈을 내가 어찌 쓰노'라고 울먹거리셨다"고 전했다.

이에 권혁수는 "조금 지나면 쓰실 거예요"라고 농담했고, 김민석은 "벌써 시작된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석은 "그래도 몇 천 원씩 쓰다가 몇 만 원씩 쓰면 좋더라"고 말하며 효자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이날 김민석의 요리 주제 역시 ‘할매, 나 밥상 받았다’처럼 할머니의 집밥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게했다. 이처럼 김민석은 할머니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며 효손의 진면목을 보였고,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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