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종관 감독이 배우 한지민과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한지민이 김종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의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에 대한 홍보를 잊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한 적은 없기에 어떻게 친해진 건지 궁금했다.
최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종관 감독은 “내가 김지운 감독과 친하다. 영화 ‘밀정’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한지민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 번 만난 인연으로, 한지민에게 ‘최악의 하루’ 시사회에 초대했는데 영화 굉장히 재밌게 봤다고 격려를 해주더라. 그렇게 서로 좋은 친분을 쌓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종관 감독은 “인간적으로도, 배우로도 너무 좋은 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작품을 함께 하기를 꼭 바라고 있다”고 바람을 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김종관 감독의 신작 ‘더 테이블’은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임수정 등을 중심으로 내세워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요근래 여성 캐릭터 중심의 영화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김종관 감독은 “원래 멜로드라마는 여성 캐릭터 중심이지 않나. 요즘은 멜로 자체도 드물지만, 있다고 하면 남성이 주인공인 게 많았다. 내가 남성 연출자라 한계가 있겠지만, 그 안에서 배우들의 생명력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내가 만든 영화 외에도 여성 캐릭터들이 활용되는 영화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신 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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