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옥택연의 서예지 구출 작전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극본 정이도) 6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한상환(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상환은 구선원 차량 안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임상미(서예지 분)를 똑똑히 목격했다. 어쩌면 끊어져버렸을 수도 있는 인연. 한상환을 붙잡은 건 임상미의 말이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우선 자리를 피한 한상환은 우정훈(이다윗 분)과 최만희(하회정 분)에게 차 안에 있던 임상미를 봤냐고 물었다. 이어 “살면서 구해달라는 말 들어본 적 있냐? 나보고 분명히 그랬다, 도와달라고 말고 구해줘”라고 되뇌었다. 한상환과 친구들은 이에 구선원 차량을 부지런히 쫓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오토바이에 이상이 발생하자, 한상환은 달려가서라도 차를 붙잡아보려고 했다.

모친을 마주한 한상환은 “엄마도 그 애처럼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엄마 내 이번에는 도망치기 싫다”라며 3년 전의 과오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바로잡으려는 한상환과 한용민(손병호 분)은 갈등이 깊어갔다. 한용민은 “3년 동안 충분히 괴로워했으면 된 거다. 이제 그만 잊어버리고 서울 올라가라”고 말했다. 한상환은 “아버지 왜 자꾸 잊으라고만 하는 겁니까? 다들 이제 그만 잊고 살라고 하는데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박했다.

출소 후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석동철(우도환 분)은 차준구(고준 분)과 다시 만나게 됐다. 차준구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석동철에게 “그래, 대가리 굵어지면 친구도 원수가 되고 원수도 친구가 되고 하는 거다”라고 다독였다. 이어 “동철아 네나 내나 가슴 속에 뜨거운 쇳덩어리가 하나 놓고 산다 아이가. 어려운 일 있으면 찾아온나”라고 말했다. 석동철에게 시련은 생각보다 더 금방 찾아왔다. 나이트 전단지를 돌리던 중 이병석(윤종석 분)의 친구들과 마주치게 된 것. 석동철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한편 한상환은 다시 임상미를 마주치게 됐다. 이번만은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에 한상환은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 거 맞냐”며 “위험에 처한 거면 내가 도와줄게”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때 강은실(박지영 분)의 압박으로 임상미는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고 한상환은 “괜찮으니까 말해봐라 진짜 위험에 빠진 거면 내 이번에는 꼭 도와줄게”라고 약속했다. 임상미는 결국 한상환을 밀어냈지만, 한상환은 포기하지 않았다. 동네 배달부들에 수소문해 임상미가 지내는 곳을 알아낸 한상환은 무단으로 담을 넘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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