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JTBC '아는형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태양과 송민호가 '신서유기' 뺨치는 '아는형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빅뱅 태양과 위너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짧게 자기소개한 태양은 강호동에 대해 폭로했다. 태양은 오래 전에 호동이를 보고 너무 무서웠다. '강심장'에서 군기를 잡고 그랬다. 방송 하기 전에 대기실에 찾아가면 앉아 계신다. '그래 오늘 뭐 좀 보여줘 봐라' 했다. 뭘 보여주고 싶어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강호동에게 말을 놓으며 볼을 꼬집을 것을 요구했고, 태양은 "예전이었으면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며 강호동의 볼을 꼬집었다.

이후 tvN ‘신서유기’의 송가락 송민호와 ‘아는형님’ 민달팽이 민경훈의 세기의 대결이 진행됐다. 송민호, 민경훈은 20바퀴를 돌고 문풍지를 뚫어서 글자를 맞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시작했다. 2라운드를 진행해 송민호가 이기면 태양 신곡 무대, 민경훈이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1라운드에서 먼저 시작한 민경훈은 문풍지를 정확히 뚫어 '따르릉'을 맞혔고, 기록은 30초였다. 다음 주자 송민호는 25초로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15바퀴로 변경한 2라운드에서 민경훈은 18초 16를 기록했고 송민호는 18초 85를 기록하며 1대 1이 됐다. 결승전은 10바퀴였다. 민경훈은 12초 78, 송민호는 11초 75로 최종 우승을 이뤄냈다.

이날 송민호는 강호동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정용화 편을 봤다는 송민호는 “나도 그만큼 환대해줄 줄 알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나 고민했다. 그런데 신경도 안 쓰더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용화에게 그렇게 했더니 부담을 가지더라. 그래서 안 한 거다”고 답했다.

송민호는 “그렇게 배려해준 건 줄은 몰랐다. 난 호동이 형을 너무 좋아하고 잘 따르고 싶은데 주변에 동생들이 너무 많으니까”며 강호동을 상대로 ‘내동생 월드컵’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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