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옥택연이 서예지를 찾아냈다.

20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극본 정이도) 6회에는 구선원은 떠나왔지만 감시망을 벗어나지 못하는 임상미(서예지 분)의 비극이 그려졌다.

강은실(박지영 분)은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의 말에 따라 임상미를 구선원에서 내보내고 임시거처를 마련해 줬다. 임주호(정해균 분)과 함께 임시거처에 임상미를 바래다주며 강은실은 “어머니 생각해서 버텨요”라고 선의를 위장한 협박을 했다. 임상미는 그들이 돌아가는 모습에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임주호에게 호소했지만 그는 “새 하늘님께서 네 머리카락 하나하나 다 알고 계시다는걸 절대 잊지 마”라며 되레 딸에게 경고를 했다.

한상환(옥택연 분)은 끝까지 구선원의 차를 쫓으려고 했지만 임상미를 구하지 못했다. 오래전 일이었지만 이미 임상미를 외면한 적이 있었던 한상환은 이 일 역시 후회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수년째 병석에 누워 있는 모친을 찾아간 한상환은 다시 임상미의 눈빛을 떠올렸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차마 입 밖으로 뱉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 여기에 한용민(손병호 분)과 석동철(우도환 분)의 문제로 갈등이 깊어지며 한상환의 심경은 더욱 복잡해져 갔다.

석동철은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우연치 않게 이곳에서 석동철은 수감 당시 만난 차준구(고준 분)와 다시 인연이 맺어가게 됐다. 석동철은 자신이 수감되어 있는 동안 세상을 등진 할머니의 산소를 찾아가 서러운 눈물을 터트리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상환은 시내의 당구장에서 친구들과 놀다 임상미를 목격하게 됐다. 임상미는 구선원 홍보를 위해 강은실에게 거의 강제로 끌려나온 상태였다. 한상환은 다가와 임상미에게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말 하라고 했다. 그러나 강은실은 득달같이 달려들어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섰다. 하지만 한상환이 쉽게 물러서지 않자 임상미에게 직접 진실을 말하라고 채근했다. 김보은(윤유선 분)을 인질로 잡힌 것과 마찬가지인 임상미는 마지못해 한상환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강수(장혁진 분)는 가족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줄을 잇자 수상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은 일로 치부해버렸다. 한상환은 임상미의 간절한 눈빛을 잊지 못하고 그녀를 찾아 나섰다. 이 사이, 석동철은 폭주하기 시작했다. 과거 이병석(윤종석 분)의 친구와 마주친 후 여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남성을 보고 지나치지 못한 것. 한편 한상환은 임상미의 집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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