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승현 딸 김수빈 양이 가족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생일상에 감동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한 김승현, 오랜만에 아내와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민우혁, 큰아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이외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은 18세 딸의 생일을 맞아 아버지와 함께 생일상 준비에 나섰다. 의욕이 앞선 두 사람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팔을 걷어 붙였지만, 서툰 요리 실력으로 웃음을 안기며 우여곡절 끝에 생일상 준비를 마쳤다. 가족들은 기대에 부푼 모습으로 풍선으로 집을 장식한 뒤 김수빈 양을 기다렸고, 딸이 도착하자 김승현은 직접 만든 수박 케이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빈 양은 할아버지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고, 김승현은 과거 어려웠던 형편으로 인해 돌반지를 팔아야 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승현은 딸에게 늦은 돌반지를 선물했고, 가족과 함께 남산 데이트를 즐겼다.
민우혁과 이세미에게는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시부모님이 아들을 데리고 강원도 화천으로 휴가를 떠난 것. 시부모님의 부재에 이세미는 매너 조끼를 벗어던지고 소파에 누웠고,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자유를 만끽했다. 휴식을 취한 이세미는 남편을 위해 등갈비찜 요리를 시작했고, 민우혁은 아내의 모습에 감동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아낌 없는 애정표현과 와인을 곁들인 식사로 달달한 분위기를 즐겼다.
이외수는 오랜만에 집을 방문한 아들을 반갑게 맞았다. 아들은 살림을 시작한 아버지의 모습에 낯설어 하면서도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작은 변화에 기뻐했다. 이외수는 아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아들에게 조언을 전했고, 저녁 식사 후 아들과 와인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외수는 자신이 예술 활동을 하느라 가족들이 고생했다며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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