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진구는 의식을 잃고 이틀 뒤 깨어났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12년 전 살인 사건의 진범이 성영준(윤선우 분)이라 말하는 차권표(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권표는 12년 전 살인 사건의 진범은 성영준이라 말했고, 이에 성해성(여진구 분)은 혼란스러워했다. 성해성은 성영준에 달려가 의대 학비 지원을 받은 것이 사실이냐며 12년 전 그날 밤, 어디에 있었는지 추궁했지만 성영준은 애매모호하게 상황을 피할 뿐,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성해성은 자신이 누명을 쓴 것이 정말 성영준 때문인 것인지에 대해, 그 가성에 대해 절망했다.

집으로 돌아와 잠에 든 성해성은 꿈을 꿨다. 정정원(이연희 분)은 자신을 이끌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줬다. 말끔한 정장을 입은 성해성은 정정원의 손에 이끌려 졸업식에 도착했다. 성영준의 의대 졸업식. 성영준은 “형 덕분에 의사됐어. 그 동안 형 고생했던 거 내가 다 갚을게”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다만 꿈 속에서.

꿈에서 깬 성해성은 버스를 타고 멀리 시골로 향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의식을 잃었다. 의료진은 응급처치를 했으나 의식을 못 찾으니 서울의 큰 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할 것 같다 말했다. 성해성의 몸에서 상처가 저절로 회복되는 것을 본 중년 여성은 성해성을 자신의 집으로 옮겼다. 성해성은 이틀 뒤 잠에서 깨어났다. 중년 여성은 성해성이 다시 돌아온 존재라는 것을 알아봤다. 그의 남편 또한 10년 전 돌연 나타났다 사라졌다는 것. 그 시각 정정원은 성해성의 걱정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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